타일 셀프 시공을 해보아요
안녕하세요 공장장입니다.(❁´◡`❁)
오늘 타일을 직접 시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
오늘 알려드릴 시공은 욕실이나 주방 같은 전문적으로 시공을 해야 하는 공간 말고
아일랜드 식탁 옆면이나 식탁 상판 및 집의 자투리 공간 같은 곳에 가능한
난이도가 매우 낮은 시공을 할 겁니다.
중요한 건 우리는 타일 컷팅기가 없고 타일을 절단할 수 있는 그라인더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
타일을 컷팅하지 않아도 되는 공간을 물색해봐야 합니다.
적용 가능한 사진 몇 장 봅시다~
타일 재단을 피하려면 타일 치수에 맞는 적당한 공간이 있어야 해요
가령 '타일'이 가로 20cm 세로 20cm 이면
시공할 곳이 가로 200cm 세로 200cm 면 딱 좋겠죠
그렇게 되면 가로 10장 세로 10장 해서 총 100장이 들어가겠어요
타일 사이즈도 잘 확인해야 해요
20cm x 20cm 라고 표기되어있는 타일이
정확하게 자질하면 19.2cm x 19.2cm 이렇게 나오는 타일이 있어요
얼마 차이 안나지만 10장을 가로로 붙일 경우 0.8cm 차이면
끝에 8cm 가 남게 되죠
막상 시공하다 이런 문제에 봉착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ㅋㅋ 멘붕 오는 거죠
셀프 시공은 항상 변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~
테이블 사진도 봅시다~
이쁘죠~
테이블의 경우 타일과 딱 맞는 사이즈가 별로 없을 거예요
저렇게 만들려면 가구 만드는 곳에서 프레임으로 제작을 해야 해요
위 사진을 보면 200(20cm) 타일로 시공을 했어요
200x200 사이즈 타일로 가로 5장 세로 14장으로
총 70장이 들어갔네요 컷팅 안 한 순수 원장으로요
테이블의 경우 프레임 제작도 중요하지만 타일이 딱 들어갈 수 있게
상판을 '액자'처럼 틀을 만들어야 해요
그래야 타일 측면 부가 안 보여요
저렇게 측면이 보이면 안 이쁘겠죠^^
모든 작업을 충분히 고려하고 생각한 후에 실행으로 옮기시길 추천드려요^^
자 이제
오늘은 제가 직접 셀프 시공한 타일을 보여드릴게요
멋진 타일을 이젤 같은 곳에 그림처럼 세워두고 싶었어요
우선 목재소에서 MDF를 가로 1500 세로 600을 재단 해왔어요
실리콘을 준비합니다.
실리콘은 욕실 마감할 때 쓰는 바이오 실리콘이 아닌 비초산형 실리콘으로 준비해야 합니다!
실리콘 준비되면
실리콘 총과 합체하세요! ㅋㅋ
실리콘 나오는 방향 꼬다리도 좀 더 크게 잘라주시고
자 이제 시작해 봅시다 ㅋㅋ
타일 뒷면 먼지 털어내시고 1cm 정도 두툼하게 실리콘을 쏩니다
한 장씩 한 장씩 붙여나가시면 됩니다.
정성을 들여서요 ㅋㅋ
비뚤어지진 않았는지 잘 확인하면서
적당한 압력으로 타일을 꾸~욱 눌러서 부착합니다.
짜~잔
어느새 완성했네요
정말 쉬워요
이렇게 하루는 굳혀야 합니다.
벽면에 시공할 경우 밑에서부터 한 장 한 장씩 붙여나가세요
시공 시 주의점은 맨 밑의 첫 장들은수평이 딱 맞아야 합니다.!
자 이제 타일을 거치할 이젤을 대충 만들어봅시다
허접한 이젤 완성 ㅋㅋㅋ
튼튼합니다 ㅋ
완성이 되었네요
이젤이 좀 허접하지만 마음에 듭니다!
여름에 맞는 컨셉 같아 기분이 좋네요^^
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!
타일 셀프 시공에 도전해보세요!
유 켄두~잇!
감사합니다.